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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비향:비건페스타 그린페스타/aT센터

대학생이 되어서 기숙사에 살던시기에 비건으로 가고있는 언니와 함께 방을 쓴 적이 있다. 어린시절부터 채식주의자로 사는 부부를 보기도, 자연주의삶을 일상에 그리고 직업에 녹여서 사는 사람들을 옆에서 보다보니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아끼고, 다시쓰는 것, 유기농이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을 경험했던 나로써는 당시에 굉장히 흥미롭고 충격적이었던듯 하다. 언니와 함께할때는 채식식단을 먹었고, 프랑스어를 배우며, 외국을 여행하며 많은 채식주의자와 자연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졌고 채식주의인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기도하며 일로까지 끌고 갔던듯하다. 서두가 길었다. 여튼 그렇게 2016년의 비건페시티발을 기점으로 매년 비건 혹은 채식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엔 좋은기회로 초청장을..

자기개발/건강 2023.10.19

연극:혜화/대학로/행오버

얼마전 연극을 보고난후갑자기 연극에 빠져버려 한번더 연극을 보러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직접구매를 하였고,대학로연극에서 가장인기있는 순으로 그리고 일행이 가볍게 볼만한 연극으로 선택하여 가게되었다. 이름하여코믹/추리/스릴러물 리뷰에 좋은글들이 많아서인지 젊은사람들이 많이 보러왔고,들어가기 전부터 줄도 길게 서있었다. 좋았던점:처음부터 센스있고, 재미있는 말들로 긴장을 풀어줬고,중간 중간 웃긴 부분들이 많아 재미있고 가볍게 볼수 있었다. 여자배우님들 뒷자리에 앉아서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눈이 안좋음)실루엣으로도 알수있을만큼 엄청난 미모를 느낄수 있었다.중간 중간 충격적인 사실들도 알수 있었다.  아쉬웠던점: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연기가 주를 이뤄서 인지...너무 화만내는 것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지연..

연극:혜화/대학로/투모로우 모닝

갑자기 친구가 연락이 왔다.나 연극티켓있는데 갈래? 코로나가 끝나고 오랜만에 가는 연극.투모로우 모닝이었다.연극의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과이혼을 준비하는 커플의 이야기 1시간 30분가량의 시간동안 진행되었고,영국에서 쓰여진 시나리오로 보이는세트장과 내용(문화, 이름 등)이었다. 좋았던점: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었다. 4명의 배우들이 오랜시간 긴장감을 놓치지않고 펼치는 연기가 좋았다. 다만 스토리상 중간 중간 늘어지는 부분이 있었으며, 왜인지 모르겠지만 관객들 다수가 50대이상의 분들로 호응 및 반응이 약해서인지 힘을 못받는듯 했다. 하지만 연극중 하이라이트에서 울리던 관객석의 벨소리에도 불구하고,감정선이 깨지지 않고 끝까지 이어나가던 배우님들의 연기에 감탄의 소리가 나왔던것 ..

맛투어:경상도/시골의맛:우정식당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사우나를 하고 나오는 길이었다. 점심시간즈음 끝난 목욕으로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밥을 달라고 난리였다. 우리는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 했고, 주변 식당을 검색했으며 “우정식당”이라는 곳을 발견했다. 상주 은척초등학교 근처의 아주 작은 식당. 작은 시골마을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 같았다. *가까운 식당가는 차로 10분정도 더 가야하는 것 같았음. 성주봉에서 차로 7-10분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차들이 길가에 늘어서 있었다. 외관에서 왠지모를 맛집의 항기와 고수의 향기가 느껴진다. 차림표=메뉴판 이다. 우리는 들어오는 길에 손칼국수 2개를 시켰다. 초상권으로 찍지 못했지만 식당안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대부분 칼국수 아니면 주물정식이 나오는듯하다. 우리는 오랜 기다림끝에 반찬을 얻을 수..

맛투어:서울/동서울터미널 맛집/ 코스트식당(터미널내 위치)

아침부터외서 하루종일 일으보고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 점심을 먹지 못해 너무 배가 고팠다! 버스시간은 7:20 음식을 주문한 시간은 7:02 금방나온다고해서 바로 시킴 쫄면 8500 들어가자마자 계산대가 있다. 버스터미널에 위치해서 그런지 가격이 있는 편이다. 기본 상차림 쫄면 사진. 은식은 금방 나오지 않았다. 음식은 7:12분에 나왔고, 7:20분 버스를 타기위해 5분만에 미친듯이 빨리 먹었다. 급하고 억지로 엄청 빨리 먹게되었다. 버스를 타면서 체할것 같다. 금방 나온다더니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 음식이 먼저 나왔다. 결론 시간이 없을때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다. 맛은 잘 모르겠다. 급하게 먹어서 무슨맛인줄도 모를정도 채소들은 싱싱했던것 같다.

도전 홈베이커리: 쉽고 간단한 베이킹1 (feat.크라상생지추천/크라상샌드위치)

커피와 빵을 사랑하며 빵중에서는 특히 크루아상을 사랑하는 사람!! 저예여!! 저!! ㅎㅎ 드립용품을 사러 들어간 사이트에서 서포터즈를 뽑는다고 하여 신청을 했다가 얼떨결에 덜커덕!!!! 붙어버렸다!! ㅎㅎㅎ 옴마나!!! 세상에!! 총 3가지 종류의 생지를 제공받았고 그 중에 크루아상(크라상)을 먼저 포스트해보려고해요! 요즘 매주 공부를 하러 한양으로 떠나는데 먹을곳도 마땅치 않은상황에서 크루아상으로 간편한 샌드위치 도시락을 싸기로 결정!! 생지를 구워서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어요! 크라상은 버터가 가장 중요한데요! 최상위 A.O.P등급의 버터를 사용했다고 해요! A.O.P버터는 프랑스버터로 400년 전통을 가지고 있고 프랑스의 이즈니-슈흐-메흐(isigny-sur-mer)지역에서 소를 키워 우유를 짜고 버..

멘탈케어: 스트레스는 풀려고 하면 안된다.

인생은 예측할수 없기때문에우리는 예측불가능이라는 스트레스를 계속해서 받게된다.예측 불가능으로부터오는 스트레스!!!어떻게 풀까??어떻게 해야만 풀어낼 수 있을까??“결론은 풀려고 하면 안된다.” 라고 한다.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면 할수록풀수 없을때 더 큰 스트레스를 받기때문에우리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지말고몸을 움직이거나취미활동을 하거나혹은의미를 부여하는 일 등으로 넘어가야 한다.몸을 움직이면 스트레스의 초점에서몸의 힘듦으로 넘어가서취미활동을 하면그 취미에 몰두를 해서의미부여를 하면 감사함이 생겨서-현재의 삶과 호흡에 감사하는 것이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지금의 복잡한 생각을 없앨수 있는 방법들이 스트레스의 요소를 잊어버려 가장 좋은 방법이다.예측불가능한 인생을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스트레스와 압박속에서하루하..

자기개발/건강 2022.01.26

카페투어:전라도/고요함이 가득한곳:오차커피공방

고요함이 가득하고마음의 평안을 주는 곳!오차커피공방입니다.외부에서도 카페의 분위기 물씬 느껴지는 곳.컨셉이 뭐예요?라는 질문에컨셉은 없어요.라고 대답을 하셨다.하지만 그럼에도 카페의주인장님의 따뜻한 마음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이었다!직접 만든 자연스러운 간판에서정갈한이 물씬 느껴진다.카페를 들어가면 가게의 마스코트이신강아지 어르신이반갑에 맞이해준다.*이름은 까먹어버렸다.들어서자마자 가까이 와주고배를 들어내며한껏 재롱을 피워주셔서격한 환영에 처음부터 마을이 활짝 열려버렸다.*무서워하는 사람에게는 접근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카페는혼자왔을때 즐기는 공간인 바소수 혹은 여러사람들이 함께 앉을수 있는 테이블그리고 안쪽에 좌식으로 앉을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다.모든 공간이 따뜻하고깨끗하며주인장님을 닮은 분위..

창업: 카페창업/오미크론의 여파로인한 겨울방학

지난 10월 20일 사업자등록증을 내고,카페겸 소품샵을 열었다. 한달남짓외딴곳에 있는 가게여서 그런지 큰 매출을 내지는 못했지만소소하게 찾아오시는 분들과 카페앞에 위치한 한정식집을 찾는 손님들로나쁘지 않은 시작을 했다. 하지만!!!! 갑자기 빨리퍼지는 코로나!! 심지어는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출동으로 안그래도 추워지는 계절에 더욱 꽁꽁 얼어붙은 시장경제가 되었다. 나는 과연 가게를 잘 연것인가? 인간으로써의 공부는 되지만 수익으로는 연결이 어려운 구조.... 스트레스로와 앞을 알수 없는 상황에서유지비와 수입을 보았을때 유지비가 더 나와 잠정적인 겨울방학을 하고자 한다... 아.... 소상공인 어렵구나.ㅎㅎㅎ

맛투어:경상도/ 용궁맛집: 백가원아구찜&탕

내륙에서 싱싱한 해물을 먹기는 참 힘들어요! 특히! 바닷가에서 살다온 사람들은 더 힘들어요! 부산에서 살다가온 오빠가 추천하는 아구찜!!   문경/예천/상주 근처에 사시는분들 중해물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이곳을 가보세요!  진짜진짜 맛있습니다!! ㅎㅎㅎㅎ  우선 입구!! 제가 들른날은 저녁이어서 사진을 네이버지도에서 가져왔습니다. 가게는 용궁파출소근처입니다.건물옆에 주차할수 있고, 자리가 없으신분들은 조금 더 들어가시면 주차공간이 있어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이날 3명이서 갔고,해물찜 중자를 시켰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깔스럽습니다.같이간 분중에서 잡채를 좋아하시는분이 계셨는데맛있다고 더 달라고 했더니 사장님께서 푸짐하게 더 주셨답니다!   손맛과 인심둘다 가지신 사장님은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