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기 4

삶이 불편한 사람들에게: 인생은 한순간에 변화한다.

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리고 앞으로 언제또 삶이 불편하고 힘들지모르는 20대 후반 청년입니다. 저는 2019년 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원래 살던곳. 그리고 다시 돌이켜보면 떠나고 싶어했던 장소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했습니다. 그 일들은 외부의 시선으로 보았을때 모두 성공, 혹은 잘 선택한 일들이었어요. '외부의 시선'으로요. 저만 빼고 모두들 제가 한 일들(첫직장, 사업, 일, 교육 등)에 만족해하며, 잘했다고 표현해 주셨지요. 전 그때마다 참 괴로웠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배부른소리를 한다고 하겠지만 그때의 저는 이런생각이었거든요.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단지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풀린것인데... 과연 내가 한 이들이 내가 했다고 할수 있을까? 내가 한 일도 아닌것에 칭찬을 ..

글로 남기는... 2021.07.20

오늘의일기:90년대생들에게/모든 친구들에게

Hey! 친구야! 노력하지마 너의 있는그래도를 보여봐 꾸미지마! 너는 너 그래도 매력이 있어! Hey! 친구야! 힘을내! 넌 그래도 충분해! 매력있어! 그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봐! *그냥 나에게 하고 싶은 말. 그리고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말. Hey, 친구야! 난 언제나 너를 응원해. 인생이라는 먼 길에서 너무 고민하지마. 고마워, 함께 길을 잃어줘서.

오늘의일기:대학원 면접=도시의 쓴맛

대학원에 들어간다고 했다. 친구들이 말했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 지금도 늦지 않았어!" 또 다른 친구는 말했다. "대학원 들어가기 쉬워! 유명한 대학교도 학사에 비해서 쉬운 편이야!" 전자인 친구의 말을 들을걸 그랬다. 항상 너무나 태평한 나는 그냥 발표를 하듯 면접을 보면 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조교님-"모두 자리에 기다려 주시고 질문지 드릴 테니까 질문에 답해주세요!" 나-(질문지 받자마자)???????!!!!!!!!!???????? 위의 물음표와 느낌표가 나의 심정을 대변해주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정말 15분이 3시간과 같았다. 아.... 모르겠다. 어떻게하지??.. 그냥 나갈까? 수만가지의 생각들... 대학원.. 그곳은 그리고 대도시는 달랐다. 시골생활에 안주해있던 나..

오늘의일기:어떤일을 해야할까?

매일 매일 고민을 한다. 어떤일을 해야할까? 사람을 돕는일? 돈을 많이 버는 일? 재밌는 일? 잘하는 일? 매일 매일 고민하고 고민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다. 과연 난 어떤일을 하게될까? 지난 1년만 돌이켜보아도 굉장히 많은 일들을 거쳐왔다. 창업, 선생님, 강사, 사장님, 기획자 등등 휴.... 고민해봤자 모르겠으니 그냥 고민하지말자. 그냥 지금 관심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언젠가는 알게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