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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혜화/대학로/행오버

오늘을살자 2023. 10. 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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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극을 보고난후

갑자기 연극에 빠져버려 한번더 연극을 보러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직접구매를 하였고,

대학로연극에서 가장인기있는 순으로

 

그리고 일행이 가볍게 볼만한 연극으로 선택하여 가게되었다.

 

이름하여

코믹/추리/스릴러물

 

리뷰에 좋은글들이 많아서인지 젊은사람들이 많이 보러왔고,

들어가기 전부터 줄도 길게 서있었다.

 

좋았던점:

처음부터 센스있고, 재미있는 말들로 긴장을 풀어줬고,

중간 중간 웃긴 부분들이 많아 재미있고 가볍게 볼수 있었다.

 

여자배우님들 뒷자리에 앉아서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눈이 안좋음)

실루엣으로도 알수있을만큼 엄청난 미모를 느낄수 있었다.

중간 중간 충격적인 사실들도 알수 있었다.

 

 

아쉬웠던점: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연기가 주를 이뤄서 인지...

너무 화만내는 것이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연기력에 대한 감탄은 많지 않았다.

중간 사연에 대한 부분에서는 연기력이 폭발했다고 생각한다.(직접 보세요~)

중간 가학적인 개그의 반복에 살짝 걱정도되고,,,

취향이 아니어서인지 그만했으면 하는마음이 들었다.

또한 반전이 너무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았고,

마지막 또한 조금 억지스럽고 왜 이런것을 넣었을까 싶은 반전이랄까?ㅎㅎ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연극이었다.

 

 

총평:

가볍고 재미있게 보기 좋았으며, 

이제 막 시작되는 연인관계나 기분전환을 위한 친구관계에 보기좋은 연극이었다.

다만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어 아쉬웠다.

 

마지막에 퀴즈를 통해 연극티켓을 뿌리니

연극을 보시는분들은 내용을 잘 기억하시라!

 

다만 TV속 연예인들보다 빠른 스피드의 관객분들이 너무 많아서

순발력이 없다면 포기하고 즐기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