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그리고 앞으로 언제또 삶이 불편하고 힘들지모르는 20대 후반 청년입니다. 저는 2019년 대학을 졸업하고 제가 원래 살던곳. 그리고 다시 돌이켜보면 떠나고 싶어했던 장소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굉장히 다양한 것들을 했습니다. 그 일들은 외부의 시선으로 보았을때 모두 성공, 혹은 잘 선택한 일들이었어요. '외부의 시선'으로요. 저만 빼고 모두들 제가 한 일들(첫직장, 사업, 일, 교육 등)에 만족해하며, 잘했다고 표현해 주셨지요. 전 그때마다 참 괴로웠습니다. 누군가는 제가 배부른소리를 한다고 하겠지만 그때의 저는 이런생각이었거든요. '나는 전문가도 아니고, 단지 운이 좋아서 일이 잘 풀린것인데... 과연 내가 한 이들이 내가 했다고 할수 있을까? 내가 한 일도 아닌것에 칭찬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