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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투어:강남/휴양지에 온듯한:라브리크 서울

오늘을살자 2023. 10. 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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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일찍 결혼을 한 친구와 거의 10년만에 만나는듯 했다.

친군 아이와 함께왔고,
조금더 편안한 시간을 위해
우리는 룸을 예약했다.




야외의 공간도 컸으며, 실내의 공간도 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에 앉았고
예약한 룸은 실내 2층이었다.

*친구 만난단 설렘에ㅡ야외사진 실종

야외가 더 이쁩니다.





만남의 중심인 강남에 위차해 있는만큼
트랜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맞이해준다.

간결하고 예쁘다. ㅎㅎ



우리집도 저랬으면 ㅎㅎ














미리 예약한 자리에는 식기가 셋팅되어 있었고
예약이란 푯말이 있었다.

생각보다 큰 공간을 내어주어 당황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다만 아이가 있다는 말에 의자는 가져다 주지만
셋팅까지는 해주지 않아 아쉽달까?
그동안 갔던 곳들은 의자를 식탁앞까지 놓아주었는데
그냥 나가버리셔서 당황했다.

가격이 있는만큼 조금더 신경써주시면 더 좋을것 같다.





메뉴판












우리는 참 많은 것들을 시켰다.

여주에서 살며 육아를 하는 친구는
이런 음식들을 참 많이도 먹고 싶었나보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양도 많아서
2개만 시켜도 되었을듯 하다.



*특히 수란이 올라간
화이트 라구 파스타가 맛있었다.

















케이크 디자인일을 했던 친구는
디저트도 놓칠수 없다며
2개의 메뉴를 시켰다.


둘다 적당힌 당도로 너무 달지않은
은은한 맛이었다.


*배기 너무 불러서 다 먹지 못한것이 참 아쉬웠다.






커피도 맛있었다.
내가 선호하는 약간 진한 농도에
고소한맛으로 이루어져
누구나 편하게 마실수 있는 맛이었다.






총평: 약간 비싸다.
강남의 중심이어서일까?

가격에 대비하여 음식맛이 월등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위치, 분위기, 인테리어를 합해본다면
이해가 되는 가격인듯 하다.




야외가 더 예뻐서 다음번에는 야외에서 먹어보고 싶다.


사진이 기깔나게 찍힐것 같다.
\차려입고가서 인생샷 찍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