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비향:비건페스타 그린페스타/aT센터

대학생이 되어서 기숙사에 살던시기에 비건으로 가고있는 언니와 함께 방을 쓴 적이 있다.

어린시절부터 채식주의자로 사는 부부를 보기도,
자연주의삶을 일상에 그리고 직업에 녹여서 사는 사람들을 옆에서 보다보니
자연스럽기는 했지만

아끼고, 다시쓰는 것, 유기농이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만을 경험했던 나로써는
당시에 굉장히 흥미롭고 충격적이었던듯 하다.

언니와 함께할때는 채식식단을 먹었고,
프랑스어를 배우며, 외국을 여행하며 많은 채식주의자와
자연주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했던것 같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관심이 많아졌고
채식주의인 사람들을 친구로 사귀기도하며
일로까지 끌고 갔던듯하다.

서두가 길었다. 여튼 그렇게
2016년의 비건페시티발을 기점으로 매년 비건 혹은 채식 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엔 좋은기회로 초청장을 받아 갈수 있었다.
지난번 비건페스타 박람회(코엑스)에서
키토유라는 회사를 알게되어
서포터즈가 되었기 때문이다.

서포터즈를 하면서 느꼈지만
마케팅에 비용을 많이 쓰는듯 들어가자마자 키토유 부스를 볼수 있었다.
밝은 미소와 응대.
그리고 좋은제품들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맛보고, 듣고, 구매하고 있었다.


부끄러웠던 나는 먼발치에서 구경만 했다.
*그래놀라 특히 초코! 와
두유가 정말 맛있다.

좋은 단백질 대체품 그러면서 맛있는 것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한다.

*성분에 엄청나게 까다로운 지인들이 구매했을정도면 말 다했다…ㅎㅎ
(노설탕, 노 화학 등… 아예없을수는 없으니 그건 감안하자)

템페라는 것도 있는데..
아직 초보자인 나는 잘 모르겠다.
아직 어렵달까?
평소 야채, 발사믹, 올리브유, 밥이나 빵 같은 재료맛이 많이 나는 것만 먹어서일수도,,,

샌드위치는 겁나 맛있다.
청국장의 향이 나는 템페를 중화시켜준달까?

요청해 두었으니(치폴레소스)
출시되면 구매해서 만들어볼 참이다.

너무나 기발한 아이디어의 광고(?)로
사진을 많이 찍었던곳!!1!1


우선 요즘은 많이 알려지기도
쓰기도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것들을 만들수 있는 업체안듯하다.

기전에는 작은것들 혹은 디자인이 정해져있는 상품위주였다면
이곳은 협업을 주로 하는듯…

색감이 예쁘고 단단하다.



그리곸ㅋㅋㅋㅋ MZ인가? 외국인이 한국말로
그것도 저리 촌스럽게 홍보영상을 만들다니
취향저격이다.ㅋㅋㅋㅋ



예쁜 색감의 의자나 스툴을 가지고 싶었는데 ㅎㅎ
언젠가 다시 사업을 하게 된다면 협업하고 싶을정도 ㅎㅎ

요즘 배가 급격히 차가워져
배뜸용을 찾는와중
눈에 들어온 곳.

자연소재와 한국적인 디자인에 관심이 갔다.

다만 베게만 있고,
체험시에도 8명 이상을 모아오라니… ㅎㅎ
교육용으로만 가능할듯 하다.

너무 친절하셨던!!

바로 보자마자 너무 저렴해서 안살수가 없었던!

점점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도시에 살수록 식물에 애착이 생긴다.

하지만 모든 식물은 다 달르기에 죽어가는 식물들이 있던와중
꼽으면 데이터가 생겨서 물을 줘라 하는 알림이 울린다는 식물용 스마트센서를 안살수가 없었다.

대형식물에 좋은듯 ㅎㅎ

엄마에게 사주고 싶았는데 앱을 설치하라고 한다.

고민하던차에 사장님의 어머니가 70대란 말에 바로 겟했다.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
가기만해도 입장료보다 많이 얻을수 있다.

너무 맛있었지만
무거워서 못샀던 애플주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포기했다.


디자인도 너무 이쁘고 좋았다.

요즘 유행한다는 허브 스머지
예쁘서 찍었다.

가격이 살짝 아쉬워 구매는 보류했다.

이건 사야해 하며 바로 산곳.
슴슴한 맛에 소화도 잘되어 바로 구매했다.

경기도 농수산 진흥원

이라니!


너무 힙했고, 홍보방법도 힙했다.

4컷사진 칭찬해~~

제주에서 왔단다,

너무 맛있다. ㅎㅎ

제주에서온 저분들과
러쉬가 협업을 했다고 한다,


언제든 협업 대환영이라니까 한범 문의해 보시길바란다.

유기농의 도시 괴산에서 사업을 하신다는

미트멀리즘

정말 맛있었다.
대체육 특유의 이상한맛이 전혀없었다.


곧 샐러디에 베지테리언용으로 납품한다고 하니
꼭 먹어보시라!

쌀로만든 요거트

맛은 아직 낯설지만
괜춘했다.

구수한맛!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픈데
이것으로 대체가능할듯 하다.

마지막 귀요미랑 한컷

총평: 코엑스보다는 작음

크기 및 다양성
코엑스>STEC(학여울)>aT센터

처음 접하시는분들께 추천.

많이 가보신분들은 코엑스로 가시라.
몇개의 업체들은 없을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