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일찍 결혼을 한 친구와 거의 10년만에 만나는듯 했다. 친군 아이와 함께왔고, 조금더 편안한 시간을 위해 우리는 룸을 예약했다. 야외의 공간도 컸으며, 실내의 공간도 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야외에 앉았고 예약한 룸은 실내 2층이었다. *친구 만난단 설렘에ㅡ야외사진 실종야외가 더 이쁩니다. 만남의 중심인 강남에 위차해 있는만큼 트랜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맞이해준다. 간결하고 예쁘다. ㅎㅎ 우리집도 저랬으면 ㅎㅎ 미리 예약한 자리에는 식기가 셋팅되어 있었고 예약이란 푯말이 있었다. 생각보다 큰 공간을 내어주어 당황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다만 아이가 있다는 말에 의자는 가져다 주지만 셋팅까지는 해주지 않아 아쉽달까? 그동안 갔던 곳들은 의자를 식탁앞까지 놓아주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