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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투어:경상도/ OSTERIA DONO

오늘을살자 2021. 7. 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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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레스토랑이 위치한 문경시

 

맛집소개에 앞서 문경시를 알아보자.

인구7만이 채 안되는 소도시 문경은 시내와 읍내 두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가 잘 아는 문경은 문경새재가 위치한 문경읍

-친구들이 많이 사는 문경은 거주지와 다양한 시설들이 위치한 점촌시내

원래 문경은 문경군과 점촌시로 나누어져 있었지만 인구가 감소함에따라 하나로 합쳐졌다고 한다.

 

오늘의 레스토랑은 점촌시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이 레스토랑은 오픈형주방으로

조리과정을 직접볼수 있고 그만큼 위생에 철저한 곳이다.

 

뒷골목에 위치해있어 여유로운 분위기의 레스토랑.

 

*예약은 필수이니 꼭 예약을하고 가보자!

 

 

 

깔끔한 외부로 영어로 크게 가게이름이 써져있어 찾기가 쉬운편이다.

*주변에 저 건물만 흰색으로 눈에 잘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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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메뉴판은 깔끔한 글자형과 그림메뉴판으로 나누어져 있다.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생소한 음식일수 있는 뇨끼, 판나코타 등을 미리 볼수 있어서 음시에 대한 이해도를 가질수 있었다.

 

 

 

 

 

음식을 2명이서 

트러플감자튀김

크림뇨끼

알리오올리오

판나코타

 

를 시켰다.

 

감자튀김is 뭔들

단짠의 조화가 있는 감자튀김으로 전식으로 음식과 곁들여 먹기가 아주 좋았다.

맥주보다는 화이트와인이 생각나는 음식이었다.

 

 

이런맛은 처음이야 알리오올리오

평상시에 먹었던 알리오올리오가 아니여서 당황했지만

꾸덕한 치즈와 올리브유의 조화가 좋았던 음식이다.

위에 올려져있는 루꼴라는 느끼함을 잡아줘서 신의 한수

 

간이 딱이야 뇨끼

치즈와 고소한 크림소스 그리고 적당히 쫀득한 뇨끼

너무 맛있었다.

2번째로 먹는 뇨끼로

첫번째 먹었던 서울에서의 뇨끼는 짠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뇨끼는 적당한 간이여서 너무나 좋았다.

 

역시 문경! 양도 많았다.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에 이 양이라니 완전 추천!

 

고소상큼 판나코타

고소한 우유푸딩에 상큼한 패션후르츠!

마무리 후식으로 최고다!

또 먹고싶다. 푸딩~

 

 

 

 

전체 총평

문경이라는 소도시에서 이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맛볼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하며

레스토랑 속 인테리어도 다른지역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통자형태로 테이블이 있고, 높은층고덕분에 개방감이 있어서

웬지모르게 여행을 온듯한 느낌.

 

다만 예약제라는 걸림돌에

쉽게 가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가고싶어도 예약시간이 맞아야함)

 

가장 중요한 맛은

진짜 굿!

또 가고싶고, 조만간 또 갈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