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되돌아 보았을때 가장 기억이 나고, 아쉬운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게 되었다. 그 친구와 나의 중간인 삼각지에서 만나게 되었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길하고 싶었던 나는 풍자의 또간집에 나왔던 정성손칼국수를 가자고 했다. 미리 연락을 했고, 시간을 맞춰 들어갔다. 금요일 저녁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빈자리가 보였다. 예약을 필요없었나보다. 오래된 건물에 오래된 인테리어 세월이 묻어나온다.*홀은 깨끗한편이지만 좌석과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화장실은 열악했다.(냄새) 미리 알고가면 좋을것 같다. *당시 단체손님들이 있었는데 도가니탕과 가오리찜을 많이 시켰다. 기다리면서 본 테이블들의 사진이다. 우리는 풍자가 시킨 칼국수 9.000 하나와 만둣국 9.000 감자전 8.000 을 시켰다. 칼국수는 국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