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장소모음/카페

카페투어:충청도/대전의 작은프랑스:앙트르뽀(entrepôt)

오늘을살자 2021. 12. 25. 21:52
728x90

entrepôt

창고, 화물의 집산지

라는 뜻의 프랑스어라고 합니다.

 

 

 

의미와도 같이 '앙트르뽀'는 대형창고를 개조한 공간으로

프랑스 문화원이자 카페라고 합니다!

 

입구입니다!

 

저는 이곳을 프랑스어를 배울때 갔었는데요.

 

처음 오픈을 할때,

교수님들이 이곳에서

오픈식겸 프랑스어수업겸

친구들과 함께 갔었어요.

 

프랑스어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참 좋았죠~~ㅎㅎ

 

이곳은 프랑스문화원이기 때문에 프랑스와 관련된 것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공연이나 행사를 많이 한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손님들도 거의 프랑스관련 종사자인것 같아요!

여기저기 프랑스어가~ㅎㅎ

(능력자들 천지!!)

프랑스문화나 언어에 관심이 있다면 가면 좋겠죠?

 

프랑스가 여기저기 아주 가득가득한곳!!

 

 

 

 

 

 

 

 

저는 이곳에

코로나시국에 외국을 나가지 못하는 마음과 프랑스가 그리운 마음을 한가득 가지고

불문과친구와 함께 방문을 했는데요.

 

 

 

굉장히 신이났죠?!!

오랜만에 나들이 + 유학다녀온 친구에대한 반가움 + 프랑스놀이 신남 의 집합체네욬ㅋㅋ

 

 

 

입구에는 야외용 테이블이 있어서 따뜻한 날에 밖에서 커피를 마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식물도 많아서

외국의 가정집 정원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것 같아요!

(추운날임에도 야외에 앉은분들이 꽤 있었답니다)

 

 

 

 

 

 

이제 다시 카페로!

입구를 들어가면 내부가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가운데 커다란 홀을 두고,

가장자리에 2층을 만들어서 다양한 소품과 책, 그림들로 꾸며놓았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우와!!

세상에 모든 가구와 조명을 다 가지고 온듯하네요!

예전보다 더 가구가 많아지고, 물건도 많아졌어요!

 

 

 

 

 

가구덕후인 저에게는

눈돌아가는 내부네요!!!!

 

 

 

 

 

 

 

정신을 차리고!! 주문하러 출발!ㅎㅎ

 

 

 

 

카운터예요!! 여기도 프랑스물건이 한가득!!ㅎㅎㅎ

 

 

 

 

메뉴판입니다!

식사도 할수 있나봐요!

미리 예약을 하면 라클렛(raclette)이라는

프랑스 전통음식도 먹어볼 수 있어요!

 

저도 다음에는 먹어봐야겠어요!ㅎㅎㅎ

 

raclette: 프랑스에서 먹는 겨울음식 중 하나

 

 

 

 

 

저희는 

카페라떼, 홍차라떼, 티라미슈를 시켰어요!

 

 

 

 

 

 

 

음료를 기다리면서

다시 카페를 한번 둘러볼까요?

 

 

카운터 옆에도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가득 가득!!

 

 

 

 

 

어린왕자에 나오는 비행기가 달린 포토존도 있네요~ㅎㅎ

피아노도 있는데

마음껏 쳐도 된다고 해요!

 

 

 

 

 

앙뜨르뽀에는 다양한 빈티지 가구와 조명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원래는 비매품이었는데 코로나로 가게유지를 위해서 판매중이라고,....ㅠㅠ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구매하면 좋겠죠?

사장님(문화원 원장님)이 소장하시던 물건과 주변 지인들의 물건들이래요.ㅎㅎㅎ

가격도 완전 착해요!!ㅜㅠㅠㅠㅠ

 

 

너무 너무 이쁜것들이 많아요!!!ㅠㅠㅠ

다음번에 가구랑 조명 한가득 사러 와야겠어요!!ㅠㅠㅠ

 

 

 

 

 

 

 

저는 바르셀로나체어에

친구는 엔틱소파에 앉아서 한컷 찍었답니다!!ㅎㅎ

멋지죠??!!ㅎㅎㅎ

 

 

음료와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어요!!

티라미수가 엄청 진하더라고요!!

 

 

 

 

 

여기까지!!

 

앙트르뽀였습니다!!

 

 

 

 

 

 

한가득 들고가는 나의 두손..ㅎㅎㅎ

 

 

 

 

 

 

 

 

 

 

 

 

 

빈티지 작업등!!

완전 득템입니다!ㅎㅎㅎ

 

 

친구가 준 선물

친구의 선물도 완전 굿굿!! ㅎㅎㅎ 고마워요!